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자료실-메타정보

기후변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후변화의 다양한 영향이 늘어가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커질수록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적응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적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지역의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이해하고 취약한 부문을 중심으로 대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본 페이지에서는 북한의 기후변화 및 취약성 분석 전, 전 세계의 기후변화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기후변화를 파악하여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이 필요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 전 세계 기후변화 동향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표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하여 약 0.8~1.2℃ 상승하였다(IPCC, 2018, 2021).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2018)는 국가별 감축 목표를 고려하여 2030년 전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가 52~59GtCO2eq/yr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될 경우 2100년까지 약 3℃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아래 그림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한 지구 온난화의 전망을 나타낸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변화하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 IPCC 1.5℃ 보고서의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온난화 전망

자료: IPCC(2018), Summary for Policymakers. In: Global Warming of 1.5°C. An IPCC Special Report on the Impacts of Global Warming of
1.5°C above Pre-Industrial Levels and Related Global Greenhouse Gas Emission Pathways, in the Context of Strengthening the
Global Response to the Threat of Climate Change, Sustainable Development, and Efforts to Eradicate Poverty, V. Masson- Delmotte
et al. Eds.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Geneva, Switzerland, p.6.


아래 표는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기후변화 현상 전망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IPCC(2021)는 도시지역의 극한 고온현상 발생과 폭우 발생이 특히 우려되고 있다. 고온현상(열파, 열대야 등)과 홍수발생은 시민들의 건강과 농업생산 및 재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피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자연재해와 직결되고 있는 극한 기상현상들에 대해 기후변화 적응 관점에서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반면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온실가스 순배출을 0으로 하는 넷제로(net zero)를 강조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인류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더라도 이미 대기 중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기후변화 진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므로, 완화와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도 필요할 것이다.

▪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기후변화 현상 전망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기후변화 현상 전망
부문 주요 내용
온난화
  • - 모든 배출 시나리오에서 지구 평균온도가 상승할 전망
  • - 온실가스 감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1세기 중 지표 온도 상승은 산업화에 비해 1.5~2℃를 넘어설 전망
  • - 해양의 온도 상승은 21세기 동안 1971~2018년과 비교하여 2~4배 혹은 4~8배 상승할 것으로 전망
자연재해
  • - 폭염, 폭우, 가뭄, 폭풍, 해양의 고온현상, 빙하 감소가 보다 강도 높게 진행될 전망
  • - 지구 온도 1℃ 상승 시 폭우 발생 확률 7% 상승 전망
  • - 1.5℃ 상승 시 아프리카와 아시아,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폭우와 홍수의 강도가 증가할 전망
  • - 2℃ 상승 시 폭우와 가뭄의 발생 빈도 및 강도는 1.5℃ 상승에 비해 보다 더 커질 전망
  • - 2℃ 상승 시 열대성 저기압 및 온대 저기압과 홍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건조한 기후 증가와 산불·들불의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 - 아시아 외 모든 대륙에서 1850~1990년과 비교하여 극한 가뭄 현상이 보다 더 잦아질 전망
해수면 상승
  • - 21세기 말년까지 해수면은 최저·저배출 시나리오에서 0.28~0.55m, 최고배출 시나리오에서 0.63~1.01m 상승할 것으로 전망
  • - 100년 주기로 발생하는 해수면과 관련된 재난은 21세기 말까지 1년 주기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
  • 기타
  • - 해양의 산성화가 보다 심화될 전망
  • 자료: IPCC(2021), Summary for Policymakers. In: Climate Change 2021: The Physical Science Basis. Contribution of Working Group I
    to the Sixth Assessment Report of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V. Masson-Delmotte, Eds, pp.1-31;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pp.8을 재인용


    ⚪️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대표농도경로) 시나리오란?
    - IPCC 5차 평가보고서에서는 인간 활동이 대기에 미치는 복사량으로 온실가스 농도를 정하였는데 이를 RCP 시나리오라고 한다. 같은 복사강제력에 대해서 사회-경제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대표’라는 표현을, 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경로’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대표농도경로)시나리오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대표농도경로)시나리오
    종류 의미 CO2 농도(2100년)
    RCP 2.6
    • 지금부터 즉시 온실가스 감축 수행
    420ppm
    RCP 4.5
    • 온실가스 저감 정책 상당히 실현
    540ppm
    RCP 4.5
    • 온실가스 저감정책 어느정도 실현
    670ppm
    RCP 8.5
    •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 배출
    940ppm
    자료: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http://climate.go.kr/home/CCS/contents_2021/Definition.html)


    ▶ 북한 기후변화와 연구의 필요성

    북한 기상수문국의 발표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지난 100년간 연평균 기온이 1.9℃ 상승하였다. 연평균 기온의 상승은 지역 간 차이를 보이는 데 원산의 경우 1.1℃, 평양은 1.6℃, 그리고 중강진은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지역의 최근 기후평년값(1991~2020년)은 8.9℃로 이전 평년값(1981~2010년) 8.5℃과 비교하여 연평균 기온이 0.4℃ 상승하였으며, 연 강수량은 이전 평년값 919.7mm에서 신 평년값 912.0mm으로 7.7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 2021).

    ▪ 남북한의 이전(1981~2010년) 및 새로운(1991~2020년) 평년값에 따른 기온 및 강수량 변화
    남북한의 이전(1981~2020년) 및 새로운(1991~2020년) 평년값에 따른 기온 및 강수량 변화
    부문 남한 북한
    이전 평년 신평년 차이 이전평년 신평년 차이
    평균기온(℃) 12.5 12.8 +0.3 8.5 8.9 +0.4
    최고기온(℃) 18.1 18.3 +0.2 14.1 14.5 +0.4
    최저기온(℃) 7.7 8.0 +0.3 3.7 4.0 +0.3
    강수량(mm) 1,307.7 1,306.3 -1.4 919.7 912.0 -7.7
    자료: 기상청(2021), “북한 신 기후평년값에 한반도 기후변화 드러난다”,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 보도자료, 2021.11.29., p.1;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pp.13을 재인용


    우리나라는 이전 평년값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0.3℃ 상승, 강수량은 1.4mm 감소하였으며 북한은 각각 0.4℃ 상승, 7.7mm 감소한 추세를 통해 한반도 전체의 기후변화 경향을 확인함과 동시에 북한의 온난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및 신 기후 평년값에 따른 연평균기온과 연강수량의 차이 분포도
    (a) 연평균 기온 (b) 연강수량
    자료: 기상청(2021), “북한 신 기후평년값에 한반도 기후변화 드러난다”,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 보도자료, 2021.11.29., p.2;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pp.14을 재인용


    북한은 앞으로 다방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리스크와 기후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취약성은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위 내용은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사업보고서를 재구성한 것이며, 사업보고서 원문은 본 홈페이지 자료실의 KEI 보고서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북한의 최근 30년(1981~2010년) 기후 분석

    북한의 현재 및 미래 기후 분석은 북한의 기상자료와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대표농도경로)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북한의 현재(1981~2010년) 기후변화와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한 전망을 분석하였으며, 상세한 방법 및 절차는 아래 표에 정리하였다.

    ▪ 북한의 최근 30년(1981~2010년) 기후 분석 자료 및 방법과 절차
    북한의 현재 기후 분석 자료 및 방법과 절차
    구분 분석자료 분석방법 및 절차
    기후요소 평균 기온,
    최고 기온,
    최저 기온,
    강수량,
    상대습도,
    평균 풍속
    • - 1981~2010 기간의 관측자료 평균값
    • - 북한 27개 지점의 종관기상관측(ASOS) * 자료
    • - 연평년 값을 산술평균 12개 광역시·도의 값 산출
    극한 기후지수 폭염일수,
    열대야 일수
    • - 1981~2010 기간의 일 최고 및 최저 기온의 일 자료 사용
    • - 폭염일수: 일 최고 기온 33℃가 넘는 날의 연간 일수
    • - 열대야일수: 일 최저 기온 25℃가 넘는 날의 연간 일수
    • - 27개 지점의 폭염일수(열대야일수)를 30년 누년평균 **한 후,
      광역시도에 해당하는 관측지점 값을 산술평균
  • * 종관기상관측(ASOS, AutomatedSynoptic Observing System) : 종관규모의 날씨를 파악하기 위하여 정해진 시각에 모든 관측소에서 같은 시각에
    실시하는 지상관측을 의미함
  • ** 수년 동안의 기간에 대해서 평균한 값을 말함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p. 42-43을 재구성


    ▶ 북한의 최근 30년(1981~2010)의 시도별 기후특성

    ⚪️연평균 기온 분포
          • 양강도가 2.3℃로 가장 낮았고 황해남도가 11.1℃로 가장 높았음
          •남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높게 나타남 (대체적으로 위도에 따라 달라지는 형태)
          •양강도에 비해 고위도 지역의 나선직할시, 함경북도의 기온이 높게 나타남
          •대륙이 평균 기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남


    ⚪️ 연 최고 기온
          •황해북도가 16.2℃로 가장 높고 양강도가 9.2℃로 가장 낮음
          •위도가 낮을수록 높고, 위도가 높을수록 낮게 나타남
          •비슷한 위도의 황해남도, 황해북도, 북한 강원도 중 내륙지역에 위치한 황해북도가 16.2℃로 가장 높게 나타남


    ⚪️연 최저 기온
          •양강도만 –4.0℃로 가장 낮았고 자강도가 0.0℃로 그다음으로 낮게 나타남
          •저위도지역이면서 해안의 영향을 받는 남포특별시가 7.2℃로 가장 높게 나타남
          •비슷한 특성의 황해남도가 그다음으로 높게 나타남

               
    ▪ 북한의 시도별 최근 30년 기후(1981~2010년)
    (a) 연평균 기온 (b) 연평균 최저기온(℃) (c) 연평균 최고기온(℃)
    (d) 연강수량(mm) (g) 연평균 상대습도(%) (h) 연평균 풍속(m/s)
    (i) 연평균 폭염일수(일) (j) 연평균 열대야 일수(일)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p. 45-46를 재인용


    ▶ 미래기후 분석
    ▪ 북한 미래 기후 분석 자료 및 방법과 절차
    북한의 현재 기후 분석 자료 및 방법과 절차
    구분 분석자료 분석방법 및 절차
    기후요소 평균 기온,
    최고 기온,
    최저 기온,
    강수량,
    상대습도,
    평균 풍속
    • - 12.5km 지역기후모델을 통해 생산된 RCP 2.6과 8.5 시나리오 전망 자료 (기상청 제공)
    • - 기후모델의 전망값: 2021~2100년 RCP 2.6와 8.5 시나리오 자료 사용
    • - 모델 기후값: 1981~2005년 과거 기후 재현값 사용
    • - 현재 기후값: 1981~2010년 평년값 사용
    • - 시점: 21세기를 전반기(2021~2040년), 중반기(2041~2070년),
      후반기(2071~2100년)로 구분
    • - 북한 지역 시도별 전망값을 12.5km 격자별로 산출한 후,
      격자가 해당되는 광역시·도별로 산술평균하여 산출
    • - 미래전망 분석: 12.5km 공간해상도 지역기후모델자료의 북한 영역 자료 중,
      과거 기후 재현(1981~2005년) 자료와
    • - 시나리오의 2021~2100년에 걸친 자료 사용
    극한 기후지수 폭염일수,
    열대야 일수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p. 47의 내용 재구성


    북한의 미래 기후에서는 RCP 2.6보다 RCP 8.5에서 기온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위도 지역에서 온난화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표에 RCP 2.6과 RCP 8.5를 비교할 수 있게 정리하였으며, 자세한 변화 전망 지도는 명수정 외(2021) 보고서의 49~55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북한 미래 기후의 전망과 특성
    북한 미래 기후의 전망과 특성
    분석자료 RCP 2.6 RCP 8.5
    연 평균
    기온
    • - 전반기 평균 상승폭: 1.5℃
    • - 중반기 평균 상승폭: 1.8℃
    • - 후반기 평균 상승폭: 1.8℃
    • - 전반기 평균 상승폭: 1.3℃
    • - 중반기 평균 상승폭: 2.96℃
    • - 후반기 평균 상승폭: 4.9℃
    • - RCP 8.5 후반기의 경우 고위도 지역 5.1℃ 상승, 북한 강원도, 황해남도,
      황해북도가 4.6℃ 상승하여 고위도 지역에서 온난화가 더 크게 작용
    연 최고
    기온
    • - 전반기 평균 상승폭: 1.5℃
    • - 후반기 평균 상승폭: 1.8℃
    • - 전반기 평균 상승폭: 1.4℃
    • - 후반기 평균 상승폭: 5.1℃
    • - RCP 8.5 후반기의 경우 고위도 지역 5.1℃ 상승, 북한 강원도, 황해남도,
      황해북도가 5.0℃ 미만으로 상승하여 고위도 지역에서 온난화가 더 크게 작용
    연 평균 최저
    기온
    • - 전반기 평균 상승폭: 1.5℃
    • - 중반기 평균 상승폭: 1.8℃
    • - 후반기 평균 상승폭: 1.8℃
    • - 전반기 평균 상승폭: 1.2℃
    • - 중반기 평균 상승폭: 2.9℃
    • - 후반기 평균 상승폭: 4.7℃
    • - 고위도 지역일수록 온도의 상승폭이 큼
    • - 최저 기온이 영하인 지역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며 황해도를 비롯한
      저위도 지역에서 연평균 최저 기온이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 주 : 고위도 지역은 나선직할시, 양강도, 자강도, 함경남도 등이 해당함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p. 42-43의 내용 재구성
    ▶ 취약성 분석 틀

    본 취약성 분석에서는 IPCC 제5차 평가보고서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접근법을 바탕으로 IPCC 제5차 평가보고서 이전에 주로 진행되어온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평가에서 좀 더 나아가서 리스크 개념이 반영된 IPCC(2012) 및 제5차 평가보고서 이후의 리스크를 고려한 접근법을 활용하고 있다. ISO(2020)의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에 대한 개념적 접근은 기후변화 적응역량이 반영되지 않은 기후변화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 적응역량을 고려하여 미래의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으로, 기후변화 취약성 및 리스크에 대한 개념 틀은 아래 도식과 같다.

    ▪ 기후변화 취약성과 리스크의 개념적 틀
    • *주: 점선은 적응대책이 수행된 경우를 뜻함
    • 자료: ISO(2020),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 Guidelines on Vulnerability, Impacts and Risk Assessment, ISO/TC 207/SC 7/WG 11,
      p.18;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p. 40를 재인용


    ▶ 위해(hazard)

    위해 부문의 자료는 폭염, 열대야, 홍수, 재난의 4가지 대분류로 구분하여 구축하였으며, 상세한 내용은 아래 표에 정리해두었다.

    ▪ 위해부문의 자료 체계
    위해 부문의 자료 체계
    대분류 중분류 • 하위입력 변수 취약성 단위 출처
    폭염 폭염일수 현재기후 연간 폭염발생 건수 저자분석
    미래 기후:
    21세기중반기
    RCP 2.6 시나리오의 연간 폭염발생 일수
    RCP 8.5 시나리오의 연간 폭염발생 일수
    열대야 열대야일수 현재기후 연간 열대야발생 건수 저자분석
    미래 기후:
    21세기중반기
    RCP 2.6 시나리오의 연간열대야 발생 일수
    RCP 8.5 시나리오의 연간 열대야 발생 일수
    홍수 홍수위험도 - 저자분석
    재난 재난위험도 횟수 EM-Dat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56를 재구성


    위해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위해 부분의 지역별 분포
    위해 부분의 지역별 분포
  • ⚪️ 폭염일수
  •       •현재 기후에서는 평양이 높게 나타남
  •       •RCP 2.6 및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도 평양이 높게 나타남
  • ⚪️ 열대야일수
  •       •현재 기후에서는 강원도와 황해남도
  •       •RCP 2.6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에서는 평양,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미래 기후에서는 평양과 평안북도가 높게 나타남

  • ⚪️ 홍수위험도는 황해북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누적재난 발생횟수는
    황해남도가 높게 나타남
  • ⚪️ 위해 부문을 종합하면 황해북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황해남도, 강원도 순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52과 P.56의 내용 재구성


    ▶ 기후노출

    기후 노출의 자료는 온도, 강수량, 습도, 풍속으로 구성하여 기후 노출값을 산정하고자 하였으며, 자세한 변수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 노출 부문의 자료체계
    노출 부문의 자료 체계
    대분류 중분류 • 하위입력 변수 취약성 단위 출처
    온도 연평균기온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2.6 시나리오 저자분석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8.5 시나리오
    연평균 최고 기온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2.6 시나리오 저자분석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8.5 시나리오
    연평균 최저 기온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2.6 시나리오 저자분석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8.5 시나리오
    강수량 연강수량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2.6 시나리오 저자분석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8.5 시나리오
    습도 연평균 상대습도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2.6 시나리오 % 저자분석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8.5 시나리오
    풍속 연평균 풍속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2.6 시나리오 저자분석
    현재 기후와 미래 기후의 차이-RCP 8.5 시나리오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57을 재구성


    기후 노출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기후 노출 부문의 지역별 분포
    기후 노출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
  • ⚪️ 온도
  •       • 연평균 기온 상승: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함경남도, RCP 8.5 시나리오
    에서는 동북쪽인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가 높게 상승
  •       •연평균 최고 기온: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RCP 8.5 시나리오에서는 평안북도와 함경북도가 높게 상승
  •       •연평균 최저 기온: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함경남도,
    RCP 8.5 시나리오에서는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 지역이 높게 상승
  • ⚪️ 강수량
  •       •연 강수량: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함경북도와 자강도,
    RCP 8.5 시나리오에서는 평안북도와 함경북도가 높게 상승
  •       •RCP 2.6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에서는 평양,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에서는 평양과 평안북도가 높게 나타남
  • ⚪️ 습도
  •       •연평균 상대습도: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황해북도와 강원도,
    RCP 8.5 시나리오에서는 황해북도가 높게 상승
  • ⚪️ 풍속
  •       •연평균 풍속: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상승지역 없음,
    RCP 8.5 시나리오에서는 평안남도, 평양, 함경남도, 황해남도가 조금 상승
  • ⚪️ 기후에 대한 노출 부문을 종합하면 평안남도와 함경남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황해남도, 평양 지역 순이었음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58과 p.63 내용 재구성


    ▶ 민감도

    민감도의 자료는 지형, 인구, 토지·토양, 보건·건강으로 구성하여 입력자료를 구축하였으며, 자세한 변수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 민감도 부문의 자료 체계
    민감도 부문의 자료 체계
    대분류 중분류 • 하위입력 변수 취약성 단위 출처
    지형 해안선 길이 m 연구자 분석
    해발고도 10m이하 저지대 비율 % 연구자 분석
    하천 연장 m 연구자 분석
    경사도 % 연구자 분석
    인구 인구밀집도 인구밀도 명/㎢ DPRK(2009)
    취약인구 4세 미만 인구 비율 % DPRK(2009)
    65세 이상 인구 비율 % DPRK(2009)
    토지•토양 토지이용특성 시가화비율 % 연구자분석
    농경지비율 % 연구자분석
    습지비율 % 연구자분석
    수역비율 % 연구자분석
    토양침식 2000년대 나지비율 % 연구자분석
    잠재적 토양침식도 % 환경부(2014)
    산림황폐율 % 양아림외 (2020)
    보건•건강 발육부진 영유아 체중미달 % Unicef(2018)
    영유아 저성장(키) % Unicef(2018)
    질병발생률 설사 % Unicef(2018)
    급성호흡기 감염 % Unicef(2018)
    발열 % Unicef(2018)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59를 재구성



    민감도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민감도 부문의 지역별 분포
    기후 노출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
    • ⚪️ 지형
    •       •해안선 길이와 해발고도 10m 이하 저지대 비율은 황해남도가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자강도와 양강도가 낮음
    •       •하천 연장은 자강도와 함경남도가 길었고, 경사도는 평안북도와 강원도가
      높았음
    • ⚪️ 인구
    •       •4세 미만 인구비율은 평안북도 지역이 높았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황해남도와 양강도가 높았음
    • ⚪️ 토지•토양
    •       •2000년대 나지 비율은 황해남도가 높았으며, 잠재적 토양 침식정도는
      평양이 높게 나타남
    •       •시가화 비율은 평양이 높았고, 농경지 비율과 습지 비율은 황해남도가
      높았음
    •       •수역은 황해남도, 평안북도, 평양이 높게 나타남
    •       •산림황폐율은 황해북도가 높았고, 양강도와 함경남북도가 낮음
    • ⚪️보건•건강
    •       •영유아 저성장은 영유아 체중미달과 함께 양강도가 높게 나타났고
      평양이 가장 낮게 나타남
    •       •영유아 질병 발생확률 중 설사는 평안남도, 급성호흡기감염은
      강원도, 발열은 양강도, 함경남도, 황해남도가 높게 나타남

    • ⚪️ 기후에 대한 민감도 부문을 종합하면 평안남도와 함경남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황해남도, 평양 지역 순이었음
    •    *주: 영유아 저성장은 나이에 따른 평균키를 기준으로 함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58과 p.63 내용 재구성


    ▶ 적응역량

    적응역량은 지역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영역을 보여주는 변수로 자료를 구축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교통 접근성, 물 접근성, 하수도 접근성, 청정에너지 접근성, 식량 접근성 및 정보 접근성으로 구분하였다.

    ▪ 적응역량 부문의 자료체계
    적응역량 부문의 자료 체계
    대분류 중분류 • 하위입력 변수 취약성 단위 출처
    교통 접근성 인구당 도로연장 km/1000명 권영인 외 (2005)
    면적당 도로연장 km/km2 권영인 외 (2005)
    물 접근성 수도 사용률 % Unicef(2018)
    식수 가용성 % Unicef(2018)
    하수도 접근성 하수도(수세식화장실) 사용률 % Unicef(2018)
    청정에너지 접근성 난방시 청정연료에 1차적으로 의존하는 비율 % Unicef(2018)
    취사시 청정연료에 1차적으로 의존하는 비율 % Unicef(2018)
    식량 접근성 곡물 수확량 mt/ha WFP, FAO(2019)
    곡물 생산량 mt WFP, FAO(2019)
    정보 접근성 대중매체에 노출 % Unicef(2018)
    라디오 소유 % Unicef(2018)
    텔레비전 소유 % Unicef(2018)
    유선전화 소유 % Unicef(2018)
    컴퓨터 소유 % Unicef(2018)
    집에서 인터라넷 접속 % Unicef(2018)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60 재구성



    적응역량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적응역량 부문의 지역별 분포
    기후 노출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
    • ⚪️ 교통 접근성
    •       •인구당 도로 연장은 양강도가 높았으나 면적당 도로 연장은 평양이
      가장 높았음
    • ⚪️ 물 접근성
    •       •수도사용률은 전국이 비슷한 수준이나 그중에서도 평양과 함경북도가
      높았음
    •       •식수가용성은 전국이 모두 다 높은 수준이었는데 특히 평양, 양강도,
      함경북도가 높았음
    • ⚪️ 하수도 접근성
    •       •평양이 유독 높고 다른 지역은 비슷하게 중간 이하의 비율
    • ⚪️청정에너지 접근성
    •       •취사와 난방 시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비율은 거의 없었지만
      평양만 6.3%와 42%로 높은 비율을 보였음
    • ⚪️정보 접근성
    •       •대중매체에 대한 노출과 라디오, 텔레비전의 소유는 전체 지역에서
      높았으며, 유선전화와 컴퓨터의 소유 부분은 평양이 다른 지역에 비해
      두배 높았음
    •       •집에서 인트라넷의 접속은 평양이 가장 높았고 자강도도 높은 편
    • ⚪️기후변화 적응역량 부문을 종합하면 평양 지역이 월등히 높고 다음으로
      함경북도, 그리고 함경남도 및 강원도 지역이 높았음
    • ⚪️반면 황해남북도 지역의 경우 적응역량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판단됨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61과 p.65 내용 재구성



    ▶ 북한의 기후변화 리스크 시범 검토결과

    기후 노출 부문의 입력자료를 표준화하고 이의 지역별 분포를 파악한 결과
    • ⚪️ 부문별 정리
    •       •기후변화에 대한 노출: 함경남북도와 황해남북도가 높았음
    •       •기후변화에 대한 민감도: 황해남도와 평안북도가 높았음
    •       •적응역량: 평양과 평안남도 지역이 우수
    • ⚪️ 최종적으로 기후 관련 위해, 노출, 민감도, 적응역량의 네 요소를 바탕으로
      기후 리스크 개념을 수식화하여 지역별 기후 취약성 정도를 파악하였으며,
      지역 간 비교를 위해 이를 다시 표준화를 진행
    • ⚪️전반적으로 평양과 양강도 지역이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해남도와 함경남도의 경우 상대적으로
      기후변화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61과 p.65 내용 재구성



    ▶ 결론 정리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시범 평가를 고찰한 결과는 다음 표와 같이 기후변화 취약성 및 리스크 요소로 정리해볼 수 있다.

    ▪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시범평가 고찰결과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시범평가 고찰결과
    기후변화 취약성 및 리스크 요인 높은지역
    위해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 평양, 평안남도
    기후노출 황해남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민감도 황해남도, 평양, 평안남도, 평안북도
    적응역량 평양(월등히 높음), 함경남도, 함경북도
    기후변화 취약성 황해남도, 평안남도
    • 자료: 명수정 외(2021),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Ⅰ)」. 한국환경연구원, p.67 내용 재구성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살펴본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과 이에 대한 적응역량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양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한 민감도나 위해 요소는 높았으나 적응역량도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전반적인 취약성을 줄여주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반면, 황해남도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한 노출과 민감도가 높음에도 적응역량이 낮아 기후에 대한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입력자료를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황해남도와 함경남도가 상대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 적응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 향후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려 요소
    •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필요
    •       •극한 기후현상 대비 필요
    •       •물과 농업부문의 취약성이 높아 수자원의 변화와 온난화에 대비해야 함
    •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 전반의 인프라 확충 필요
    •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농업 생산성 기반 확보 필요(정보, 교통, 수자원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이 중요)
    •       •위생 관련 인프라 확충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 필요
    •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등 뚜렷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협력 추진 필요
     
    • 30147 세종특별자치시 시청대로 370 세종국책연구단지 B동(과학ㆍ인프라동) 한국환경연구원 8층-11층
    • Tel. 044-415-7777 Fax. 044-415-7799 E-mail. ceink@kei.re.kr
    • COPYRIGHT © KE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