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재생 에너지 이용
▶ 신재생 에너지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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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물·지열 ·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다(‘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제2조).
- ㆍ신에너지 :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 · 가스화 및 중질잔사유 가스화 등
- ㆍ재생에너지 :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해양, 폐기물, 지열 등
▶ 북한의 1차 에너지 공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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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1차 에너지 공급은 자력갱생 정책에 따라 석탄과 수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중소형 수력발전소의 증설정책을 펼쳐 1990년 전력 생산의 56%를 차지하였던 수력 발전 비중은 2020년 84%까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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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 1발전소 정책의 일환으로 중소형 발전소 건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008년 말 약 7천여 개의 중소형 발전소를 건설하여 총 48만kW 이상의 발전용량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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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계획적 건설, 강우량 부족, 효율저하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1천여 개의 중소형 발전소만 가동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이후 만성적 전력난 타개를 위해 신규 발전소 건설과 노후 발전소 개보수에도 불구하고 대북제재 등으로 뚜렷한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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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822.5만 kw로 한국의 13,402만 kw에 비해 6.1%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21년 기준 북한의 발전전력량은 수력 161억 kwh(63.1%), 화력 94억 kwh(36.9%) 등 255억 kwh로 한국의 총발전량 5,768억 kwh의 4.4%에 불과하다.
▪ 북한의 1차 에너지 공급 구성비 추이
북한의 1차 에너지 공급 구성비 추이
| 년도 |
에너지공급 (천 TOE) |
에너지별 공급 비중(%) |
| 석탄 |
석유 |
수력 |
기타 |
|
1990
|
23,963
|
69.2
|
10.5
|
15.7
|
4.6
|
|
1995
|
17,280
|
68.6
|
6.4
|
20.5
|
4.5
|
|
2000
|
15,687
|
71.7
|
7.1
|
16.2
|
5
|
|
2005
|
17,127
|
70.2
|
6
|
19.2
|
4.6
|
|
2007
|
15,594
|
64.5
|
6.1
|
21.3
|
8.1
|
|
2008
|
16,980
|
66.2
|
5.7
|
20.7
|
7.4
|
|
2009
|
15,914
|
67.9
|
4.6
|
19.6
|
7.9
|
|
2010
|
15,662
|
66.1
|
4.5
|
21.4
|
8
|
|
2011
|
12,598
|
57.7
|
6.1
|
26.2
|
10
|
|
2012
|
12,284
|
56.7
|
5.6
|
27.4
|
10.3
|
|
2013
|
10,630
|
48.8
|
6.7
|
32.6
|
11.9
|
|
2014
|
11,050
|
52.6
|
6.6
|
29.4
|
11.4
|
|
2015
|
8,700
|
45.2
|
11.6
|
28.7
|
14.5
|
|
2016
|
9,910
|
43.2
|
11.8
|
32.3
|
12.7
|
|
2017
|
11,240
|
53.7
|
8.6
|
26.5
|
11.2
|
|
2018
|
13,960
|
61.2
|
6.8
|
22.9
|
9
|
|
2019
|
10,560
|
51.1
|
10.9
|
26
|
11.9
|
|
2020
|
11,380
|
51.5
|
9.3
|
28.1
|
11.1
|
|
2021
|
11,910
|
50.4
|
5.3
|
33.8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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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2021), “1차에너지 공급(열량)”; 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북한 전력 개요” 의 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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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신재생 에너지 현황
2017년 발표된 산업연구원의 「북한재생에너지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석탄 발전 에너지 공급원이었던 무연탄의 수출 증가가 북한 내부의 화력발전소에 대한 연료탄 공급의 감소로 이루어지면서, 최근으로 갈수록 북한의 에너지원별 발전 비중에 있어 수력발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풍력의 경우, 통일뉴스에서 발표한 2016년 “북한, 2044년까지 재생에너지 활용해 500만kw 전력 생산 계획 수립” 기사에 따르면 2020년까지 50만kW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풍력 개발을 국가 전략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태양광·열에너지의 경우 태양광보다는 태양열 분야가 중심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약 10만 가구에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KOTRA, 2016; 산업연구원 2017). 전 국가가 사용하는 태양광·열에너지 사용은 산업용보다는 북한 주민들의 일반 가정용 에너지 생산원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북한은 산악지형이 많고 농업 비중이 높아, 나무, 숯, 인분, 가축물 분뇨 등을 이용하여 액체 상태의 에탄올, 메탄올과 메탄가스 등과 같은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북한의 바이오매스 사용량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비중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북한이 1990년대부터 추진한 메탄가스화 사업이 일부분 농업 생산 및 가정에 보급되면서 통계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관련하여 2004년에 유엔 인도지원조정국(UNOCHA)과 북한에서 활동하는 한비정부기구(NGO)가 난방용 발효기를 공급했다는 뉴스가 있다. (“유엔-NGO, 北에 난방용 발효기 공급”, NK조선, 2004년 01월 19일, 2023년 9월 4일 접속)
▪ 북한의 에너지원별 에너지 공급량 및 발전량(199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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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EA Electricity Information 2022, 바탕으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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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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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정보포털 “전력 개요”, https://nkinfo.unikorea.go.kr/nkp/overview/nkOverview.do?menuId=MENU_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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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시행 2022. 11. 15.] [법률 제19040호, 2022. 11. 15., 일부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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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북한 재생에너지 현황과 협력사업 추진 전략, 2018,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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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현지, 이석기(2017), 북한 재생에너지 현황과 시사점, 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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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44년까지 재생에너지 활용해 500만kw 전력 생산 계획 수립”, 통일뉴스, 2016년 02월 01일 (2023년 9월 4일 접속)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322
-
IEA, World Energy Balances 2022